의회, 추경예산 401억원 심사 돌입
2019-07-25 김인호 기자
보은군의회(의장 김응선)는 24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 들어갔다.
보은군의회는 이날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25~26일 이틀간 집행부 각 기획담당관을 비롯한 과, 사업소 등으로부터 추경예산안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29일 계수조정을 거쳐 30일 보은군이 심의를 요청한 2차 추경예산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앞서 보은군은 2차 추경안을 기정예산보다 401억 원을 증액 편성해 보은군의회에 제출했다.
김응선 의장은 “본회의에서 제출된 예산안이 우리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서민생활 안정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예산이 편성되었는지, 예산의 적정성 및 필요성을 세심하게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집행부에게도 “예산 설명 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예산의 필요성과 효과성에 대해서도 상세한 설명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