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송죽초, 천안 아쿠아피아에서 물놀이 체험

2019-07-25     주현주 기자

속리초와 송죽초 학생들이 지난 19일과 22일 천안 상록리조트 아쿠아피아로 물놀이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물놀이 체험에는 속리초 학생, 학부모, 교사 95여명과 송죽초 전교생이 참여했다.

두 학교는 이번 물놀이 체험에서 배려와 재미 두 가지 요소에 중점을 두고 유수풀에서 친구들과 함께 튜브를 타고, 파도 풀에서 부모님 품에 안기면서 행복한 시간을 함께 했다.

속리초는 6남매 모둠을 구성해 상급생이 하급생을 배려하고 하급생은 상급생을 믿고 따르는 학교폭력 없는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를 만들고 있다.

송죽초 어린이들은 생존수영에서 익힌 수영실력을 발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송죽초 6학년 김수인 학생은 “방학을 해서 부모님이 계신 천안에서 친구들과 즐거운 물놀이를 하며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류봉순 교장은“한 학기를 마무리 하면서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하는 물놀이를 통해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져서 안전하고 즐거운 방학생활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서로 존중하고 아껴주는 행복한 속리 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