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두 U-18세 축구대표팀, 보은에서 전지훈련
2019-07-25 보은신문
정상혁 군수는 19일 전지훈련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중국 축구대표팀에게 보은군을 방문해 주신데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중국대표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은군이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중국 청두 U-18세 축구대표팀이 전지훈련을 위해 보은군을 찾았다. 수지엔예 감독이 이끄는 중국 청두 U-18세 축구대표팀은 18일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6일간 보은군에서 전지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중국에서 규모가 큰 대회로 알려진 8월 열릴 ‘중국청년운동회’ 대회를 대비해 한국으로 전지훈련을 왔다는 전언이다. 수지엔예 감독은 “보은군은 전지훈련하기에 최적의 환경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스포츠시설도 매우 우수해 놀랍다고 감탄했다”는 군 관계자의 이야기다. 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 “해외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와서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전지훈련팀을 유치하는데도 힘쓰겠다”고 각오를 던졌다.
/사진제공 보은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