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면새마을지도자, 집수리 봉사 전개

2019-07-18     보은신문

지난 16일 보은군 장안면 새마을지도자 남여 협의회(회장 이헌철.황은자)는 홀로 지내는 장안면 김모씨(76) 집을 방문, 낡은 벽지와 장판을 새것으로 교체했다. 평소 노령으로 청소가 어렵고 벽지나 장판은 곰팡이로 뒤덮이는 등 집이 관리가 안 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던 김씨의 상황을 전해들은 회원들이 모두 발 벗고 나서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도움을 받은 김씨는 “돈이 없어 수리도 못하고 낡은 집에서 그냥 지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도움을 줘서 너무 고맙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헌철 회장은 “해마다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활동을 하지만 도움이 필요한 많은 이웃에게 도움 줄 수 없어 안타깝다”며 “앞으로는 더 많은 이웃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