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서, 실종자 수색에 도움 준 (주)피스퀘어에 감사장 전달

2019-07-11     주현주 기자

보은경찰서는 지난 8일 실종자수색에 활동에 적극적인 도움을 준 ㈜피스퀘어 이근희 부사장과 경규남 대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드론교육기관인 피스퀘어는 지난 20일, 법주사 스님 한명이 속리산 묘봉을 등 반한 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112신고가 접수돼 경찰·소방·법주사 스님들은 당일 새벽까지 수색활동을 전개했으나 발견하지 못하자 드론 수색지원을 요청 받았다.
수색지원 요청을 받은 ㈜피스퀘어 안진섭 대표 등 직원 3명은 새벽부터 진행된 드론 및 등반수색을 적극 지원해 신고 당일 찾지 못한 사체를 익일 최초로 발견했다.
박희동 서장은 “적극적인 지원으로 신속하게 수색활동이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 치매 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실종자 수색에도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