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농기계가 쌓여 있다 왜?
2019-07-04 보은신문
보은읍 장끼미들 한복판에 농기계가 잔득 놓여 있다. 트랙터, 경운기, 콤바인, 이앙기 등 낡은 농기계가 어림잡아 50여대는 돼 보인다. 농기계수리센터 종사자는 보은읍의 한 농기계 대리점에서 갖다 놓은 것이라고 귀뜸한다. 보통 자동차 영업사원 또는 대리점이 자동차를 판매할 때 고객이 소유하고 있는 자동차를 적당한 가격에 구매하거나 알선해주듯 농기계 대리점 또한 새 농기계를 팔 때 농민이 갖고 있던 농기계를 매입하고는 가격 등의 이유로 처분을 늦추기 때문이란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