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참전자회, 국립이천호국원 참배

2019-06-20     보은신문

월남전참전자회 보은군지회 회원들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0일 국립묘지 이천호국원을 방문해 호국영령들의 위훈을 추모하며 참배했다. 이번 참배행사는 월남전에 참전했던 전우 회원들과 그 가족들이 동행해 그 숭고한 뜻을 기렸다. 김영배 지회장은 “6.25전쟁으로 40만명 이상의 우리 국군들의 죽음과 100만명에 달하는 일반인들이 사망하거나 피해를 입었던 뼈아픈 역사를 상기하고, 또 세계평화와 자유수호를 위해 국가의 부름을 받고 이역만리 열사의 나라 월남전쟁에서 5099명이나 전사했던 우리 전우들을 생각하며, 후세에게 참전정신을 계승 시키고 대한민국이 평화와 번영의 길로 갈 수 있도록 앞장서자”고 했다. 회원들은 회원 모두를 숙연하게 한 오늘 참배행사는 정말 보람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