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안전보관함 확대 보급
2019-06-13 보은신문
보은군은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 후원하는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에 4년 연속 선정돼 64개 마을 1,478가구에 보급했다고 7일 밝혔다.
농약안전보관함은 농약을 집안에 방치하지 않고 잠금장치가 있는 보관함 안에 보관해 음독사고를 예방과 음독 자살률을 낮추는데 효과가 있다.
보은군보건소와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16년도부터 지난해까지 63개 마을 2,375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 보관함 적정 사용여부를 확인하는 모니터링과 농약안전보관함 보급마을의 주민대표를 생명사랑지킴이로 위촉해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보급 마을에 생명사랑녹색마을 현판을 부착하여 생명사랑 분위기를 조성하고, 마을단위 자살예방교육, 우울증선별검사, 정신건강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