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충북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 성황리 개최
충북도내 자원봉사자의 화합과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다짐을 위한 ‘제17회 충청북도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가 지난 11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1,000여명의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안녕 충북! 세상을 잇는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충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보은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참다운 자원봉사 정신으로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지역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
개회식에는 한창섭 행정부지사, 장선배 충북도의회의장, 정상혁 보은군수, 김응선 보은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함께했다.
개회식에 이어 전국민 자원봉사 참여 프로젝트인 ‘안녕 캠페인’선포식을 진행하고, ‘안부 묻는 이웃, 안전한 환경, 안심하는 공동체’ 실현을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 이어진 ‘화합한마당’에서는 레크리에이션 및 대동놀이,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즐거운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최정옥 도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는 우리 사회의 갈등과 아픔을 치유해 주는 가장 좋은 처방약”이라며 “더 많은 도민들 이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모두가 안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박학순 보은군자원봉사센터장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봉사자들이 솔선수범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는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늘 모인 자리를 통해 앞으로 더욱 힘내서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이 전개될 수 있었으면 한다”며 환영 인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