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건강하시고 오래 오래 사세요!”

자총보은군지회 여성,청년회, 보은노인요양병원에 물품 전달 및 봉사활동

2019-06-13     주현주 기자

자유총연맹보은군지회 여성 및 청년회원들이 지난 5일 보은노인요양병원을 방문해 화장지와 두유를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보은군지회 여성 및 청년회원 15명은 물품 전달과 함께 이날 생일을 맞은 어르신 잔치에 참석해 직원들과 의자 등을 옮기고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을 도왔다.

보은노인요양병원은 이달에 생일을 맞은 어르신들을 위해 축하 케익과 푸짐한 음식을 차렸고 (사)한강나루터예술단(단장 김영주)이 함께해 어르신들에게 민요와 가요 공연을 펼쳐 흥을 돋궜다.

자유총연맹보은군지회 이정례 여성회 회장은“어르신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보은노인요양병원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보고 안심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통한 사랑 실천운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은노인요양병원은 중중치매 및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60분을 의사4명과 한의사1명 등 100여 명의 스텝진이 어버이처럼 섬기며 생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4년마다 받는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2014과 2018년 연이어 두 차례 ‘의료서비스 질 및 환자의 안전수준 신뢰 우수 의료기관’인증을 받았다.

또 충북의 대표적 종합병원인 ‘한국병원’ 및 대전 ‘선병원’과 의료협력을 체결하고 양질의 케어 및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