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공고인 자긍심 심어줄 터"
보은농공고 기재훈 교장
1998-10-24 곽주희
특히 부임한 이래 여러차례 특강을 통해 학생들에게 「우리는 보은농공고인이다」라는 자긍심을 일깨어 주는 한편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순결교육을 펼치기도 했다. 지난 61년 진천농고에서 첫교편생활을 시작한 김교장은 25년을 평교사로 근무했으며, 86년 교감으로 승진, 제천 수산중학교로 부임해 11년동안 교감으로 근무, 지난 97년 교장으로 승진, 영동 황간고 교장으로 1년간 근무하다 올해 9월 보은농공고로 부임하게 됐다.
영동이 고향으로 심천초와 영동농업중(6년제)학료를 거쳐 충남대 축산과를 졸업한 김교장은 부인 전분해(61)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