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중 사격부, 전국소년체전에서 단체전 동메달 획득

개인전에서도 은, 동메달 획득 경사 맞아

2019-05-30     주현주 기자

보은중(교장 임공묵) 사격부가 전국소년체전 중등부 공기소총 사격종목에서 단체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전라북도 일원에서 열렸다.

보은중 사격부는 이 대회에 앞서 열린 지난 제41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는 단체전 우승과 함께 개인전에 출전한 3학년 김완희 선수가 은메달, 나원식선수가 3위로 동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단체전 외에도 3학년 김완희, 이상정, 1학년 양지훈 학생이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해 보은중이 전통에 빛나는 도내 사격 명문 중학교임을 입증했다.

보은중 선수들은“고된 훈련과 대회마다 긴장감을 모두가 함께라는 정신으로 힘을 낼 수 있었고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고 계신 임공묵 교장과 이송우 교사, 장현태 코치에게 감사하고 부모님께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송우 지도교사는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응원으로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입상실적을 거뒀다.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지도자 선생님, 선수들과 함께 혼연일체가 되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공묵 교장은 “고된 훈련과정을 이겨낸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열심히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과 후원해주신 학부모님들께도 감사 드린다”며 “학교에서도 학생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