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청년회의소, 풋살대회 열어 청소년 격려
2019-05-30 보은신문
보은청년회의소(회장 홍성표) 주최로 보은군 청소년 풋살대회가 지난 25일 보은동광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는 piston(보은고), lotte fc(보은고), 민석이형종민(보은고), 봉평리라이터(정보고), 장경빈(정보고), 루크쇼 fc(보은고), 채과특공수(충북생명산업고), 봉구스밥버거(정보고), 농빵 fc(충북생명산업고), kfc(충북생명산업고), 북실팬션(충북생명산업고) 등 11개 동아리 팀 100여명이 열전을 펼쳤다. 우승 팀에게는 50만원, 준우승 30만원, 3위에게는 10만원, 대회 최우수선수에게는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홍성표 보은청년회장은 “보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전에는 사생대회에 이어 모형항공기 대회를 오랫동안 개최해왔으나 드론의 등장으로 시대에 뒤떨어진다는 생각이 들어 고민 끝에 풋살 대회를 열게 됐다”고 말을 했다. 학생들로부터 호응이 좋아 올해 대회는 작년 대회보다 2개 팀이 더 참가했다고. 이날 대회에는 김응선 보은군의장, 고행준 보은부군수 등이 대회를 둘러보며 청소년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