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이모저모

2019-05-23     김인호 기자

민주당, 동남4군 사고위 결정
○…민주당은 지난 15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군지역위원회와 충남 홍성예산군지역위원회 등 충청권 2곳을 포함해 모두 13개 지역위원회를 사고위원회로 결정했다.
보은옥천영동괴산군지역위는 지역위원장 사퇴에 따라 사고위원회로 결정됐다. 민주당은 사고위원회로 결정된 지역에 대해서는 추후 조강특위를 개최해 지역위원장 공모에 나설 예정이란다.

“속리축전과 다를 게 없다”
전국적인 관심을 끌기 위해 ‘속리산 신축제’라는 파격적인 이름을 내걸었지만 축제 콘텐츠는 종전 속리축전의 프로그램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았다고.
동양일보는 지난 13일 전통문화공연이라는 이름으로 새로 추가한 굿판도 기대했던 만큼 흥미를 끌지 못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에 따르면 축제 이틀째인 11일 속리산잔디공원에서 열린 전통문화공연에는 당초 전국적으로 유명한 국가무형문화재 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 등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이날은 충북무형문화재 20호 충청도앉은뱅이굿과 국가중요무형문화재 98호 경기도당굿만 출연했다.
이를 두고 현장에서는 “신축제라고 해서 전국 8도의 유명 굿판이 모두 모이는 줄 알았다”며 “기왕에 시작한 축제를 내년에는 공론화해 굿판을 더 크게 벌이는 게 어떻겠냐는 목소리도 나왔다”고 신문은 적었다.

KBS2 생생정보 보은 소개
○…지난 15일 저녁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에서는 ‘미스터Lee의 사진 한 컷, 대한민국’ 코너를 통해 ‘231번째 미션! 충북 보은군’ 편이 방영됐는데.
부산일보 인터넷판은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로에 위치한 속리산 국립공원 소나무가 절경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천왕봉 산신제를 기점으로 만들어진 ‘속리산 신 축제’가 한창으로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천왕봉 높이인 1058미터에서 유래된 1058인분 초대형 산채비빔밥도 남다른 광경”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이날 미션 사진 장소는 마로면 원정리의 500년 넘은 느티나무로 파노라마 촬영으로 은하수를 찍은 것이었다.

내 집,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보은 장신리에 위치한 ‘보은 신한 헤센’ 아파트가 2년 동안 전세로 살다 최초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을 하는 혜택을 마련했다는 전언이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분양 관계자는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동반하락 할 경우 깡통전세가 지방을 중심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다”며 “살아보고 결정하는 혜택은 전세 보증금을 지킬 수 있는 안전한 재테크의 한 방법이 될 수 있다”며 위같이 전했다.
전세가는 전용 74㎡는 9,000만원~1억1,000만원이며, 전용 84㎡는 1억200만~1억1,000만원으로 책정됐다. 계약금 10%에서 잔금 9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