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국토관리, 오는 30일‘을지태극연습’훈련으로 봉계터널 통제

보은국토관리사무소(소장 문선일)는 오는 30일 산외면 봉계리 국도19호선 봉계터널 청주방향에서‘2019 봉계터널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함에 따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봉계터널을 전면 차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 터널 입구부가 미사일 피폭과 화재발생 및 차량추돌을 가상해 신속한 초기대응과 유관기관 간 공조체제 구축 및 실전대응역량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유사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훈련을 실시하는 동안 봉계터널 청주방향 전면차단으로 운전자에 혼동이 예상되는 만큼, 도로터널 전광판(vms)과 현수막 등을 통해 구(舊)국도인 봉계2교차로~한화삼거리~용수삼거리~봉계2교차로 구간의 우회도로 이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보은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훈련 당일 보은서와 합동으로 우회도로 시·종점과 주요 교차로에 안내요원을 배치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며“국가재난사고에 대비하여 실전대응역량 향상을 위한 훈련이니 만큼, 도로이용에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