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생명의 소중함 배웠어요”

속리초, 숲 생태환경 체험학습

2019-05-23     주현주 기자

속리초가  지난 22일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우리학교 숲 생태환경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생태환경 체험학습은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핵심역량교육 연구학교 프로젝트 학습과 연계한 교육활동으로 살펴보기(Search), 탐구하기(Explore), 표현하기(Express)로 구성된 ‘SEE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생태환경 감수성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학교로 초청한 숲 해설가와 함께 우리학교 주변에 있는 다양한 식물들을 살펴보고, 식물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 탐구하는 활동을 실시했다.

또 수집한 식물의 잎과 열매를 활용해 다양한 미술 작품을 꾸미고 표현해 보는 활동을 통해 자연과 친해지고 생명의 소중함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참여한 김류나 학생은 “우리학교 주변에도 다양한 생명들이 가득하다는 것이 놀라웠고, 자연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말했다.

류봉순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생태환경에 대해 관심을 갖고 보호하는 실천 의지를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생태환경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