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면 오천2리 경로당 준공

2019-05-23     보은신문

마로면 오천2리 경로당이 새롭게 운영된다. 지난 16일 오천2리 마을에서는 마을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한 준공식을 겸한 마을잔치를 펼쳤다. 그동안 오천2리는 경로당 건물을 지은 지 20여년이 넘으며 노후가 심해져 어르신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쉼터 마련이 시급했으나, 이번에 군이 1억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경로당을 준공함에 따라 어르신들이 쉴 수 있는 마을 사랑방을 새롭게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오천2리 경로당은 86㎡규모로 방2개와 주방, 거실, 화장실 등으로 이뤄졌다. 양병찬 오천2리 노인회장은 “새로 지어진 경로당을 잘 운영하고 유지해 마을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노후를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