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계획교배로 한우농가 생산성 높인다

보은옥천영동축협, 맞춤형 계획교배 교육

2019-05-09     주현주 기자

보은옥천영동축협이 한우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계획교배 교육에 팔을 걷고 나섰다.

축협은 지난 3일 지역 내 한우 번식우를 사육하는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계획교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맞춤형 계획교배’는 한우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 농장의 암소에 유전적으로 알맞은 종모우를 선택해 교배를 하는 것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종축개량협회 충청지역본부 한재구 과장이 강사로 나와 한우개량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시키는 한편 스마트폰에서 계획교배 앱을 사용하는 법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했다.
  
맹주일 조합장은 “우리민족과 함께 맥을 이어온 가축인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는 맞춤형 계획교배로 경제형질이 우수한 소를 생산해 한우농가의 소득이 증대되는 방향으로 개량되야 한다”며“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사양관리 기술향상 위한 교육을 더 많이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