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품송으로 마실가자’
매주 주말 훈민정음마당
2019-05-02 보은신문
2019년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체험 프로그램인 ‘정이품송으로 마실가자’ 행사가 오는 4일부터 6월 9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속리산면 훈민정음마당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관광객들이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정이품송과 인근 훈민정음 마당에서 소나무레 얽힌 이야기와 생태, 특징 등을 퀴즈와 재미있는 해설을 통해 학습해 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행사장을 찾은 학생과 학부모, 속리산을 찾은 일반 관광객들에게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제136호 기능보유자 김영조씨를 비롯한 4명의 무형문화재와 야장, 그리고 낙화부문 전수조교 2명이 현장에서 무형문화재 종목을 직접 시연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조 보은전통문화보존회 회장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켜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되돌아보고 우리의 전통문화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는 이 행사 문의는 홈페이지와 보은전통문화보존회, 보은군 문화관광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