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취약계층에 정보화 지원
2019-04-18 김인호 기자
충북도는 장애인, 저소득층, 고령층 등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정보화 지원 사업으로 그린PC 보급,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정보화 교육 등 3개 사업에 2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자하는 정보격차 해소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은 공공기관으로부터 중고PC를 기증 받아 정비 후 장애인, 고령층 등 정보화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무료로 보급하는 사업으로 총 160대를 5월부터 보급한다.
장애인들이 쉽게 정보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은 시각, 청각, 지체, 뇌병변 등 장애 유형에 맞는 보조기기 구입비를 80%(저소득층은 90%)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140대를 보급할 계획인 가운데 6월부터 신청을 받을 계획이라고 충북도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