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보건의사 신규 배치

2019-04-18     김인호 기자

충북도는 2019년 신규·이동 공중보건의사 86명에 대해 추첨을 거쳐 보건기관과 취약지 응급의료기관에 배치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새로 배치되는 86명은 의과 44명, 치과 14명, 한의과 28명이며 이중 75명은 각 시.군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근무하게 되며 11명은 공립노인요양병원과 응급의료기관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근무지 배치에 따라 올해 충북 도내에는 총 242명(의과 125, 치과 32, 한의과 85)의 공중보건의사가 보건의료 취약지역의 ‘건강 지킴이’로서 도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공중보건의사는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임기제 공무원의 신분을 가지고, 앞으로 3년간 지역보건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보은군에는 의과, 치관 한의과 등 공중보건의사 21명이 근무 중이다. 보건소와 보건지소에 21명, 보은한양병원에서 1명의 공중보건의가 배치돼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 보은군은 신규 전입 공중보건의 6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