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연기 없는 세상에 살고 싶어요”

종곡초, 흡연예방 교실 운영

2019-04-18     주현주 기자

종곡초가 흡연 최초 경험 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어린이의 습관 형성을 통한 흡연 예방을 위해 지난 12일 보은군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전 학년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흡연의 유해성과 간접흡연의 폐해에 대한 설명, 자아존중감을 기르기 위한 청소년 정신보건 교육 및 상담으로 진행했다.

또 다양한 자료들과 여러 가지 예를 들며 흡연이 우리 건강과 우리 사회에 얼마나 큰 악영향을 끼치는지 느끼며 경각심을 가지도록 했다.

흡연 예방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담배 속에 들어있는 각종 유해물질에 대해 알게 되었고, 특히 직접흡연 뿐만 아니라 간접흡연도 어린이, 노약자, 임산부의 건강에 치명적인영향을 미치므로 자신이 흡연을 하지 않더라도 간접적으로 피해를 볼 수 있음을 알게 됐다”고 교육 소감을 말했다.

김홍석 교장은 “흡연에 대한 최초 경험 시기가 점차 빨라짐에 따라 조기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금연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학교에서도 흡연 예방을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