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인초에는 비만과 편식 없어요”

회인초, 건강한 돌봄 놀이터 운영 호응

2019-04-18     주현주 기자

  회인초가 보은군보건소와 연계해 아동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한 돌봄놀이   터’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회인초는 지난 3월부터 오는 7월까지 일정으로 초등 돌봄 교실을 이용하는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증진 프로그램에서는  영양사와 신체활동 강사 등 전문인력이 출연해  비만도 모니터링, 건강간식, 골고루 먹기, 미각체험 등 놀이형 영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협동놀이, 뉴스포츠, 전통놀이 등 놀이형 신체활동을 병행해 고학년으로 갈수록 신체활동이 감소하고 부적절한 식습관이 증가에 따른 비만과 편식을 예방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2학년 양준혁 학생은 “채소가 우리 몸에 좋다는 것을 쉽게 가르쳐 주셔서 이제는 김치도 잘 먹고, 봄나물도 잘 먹게 되었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건강 놀이 시간이 있어 몸이 건강해졌다“ 며 소감을 말했다.
   최영순 교장은 “ 건강한 생활습관은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습관 형성이 중요하다” 며 “ 앞으로도 학생들이 패스트푸트 섭취량을 줄이고 신체활동을 늘려 평생 건강생활습관이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