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의원
속리산 관광사업 활성화 등 특별교부금 확보
세중리 정주여건 개선사업에 24억 지원 확정
국회 국토교통위원 소속인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 지역구)이 특별교부금를 확보했다는 소식이다. 박 의원 측은 동남4군 ‘행안부 특별교부금’ 총 36억3000만원을 확정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보은군은 속리산 관광인프라 구축사업, 대양저수지 등 4개소 보수보강사업이 포함됐다. 이번 특별교부금 확정으로 휴양.문화.체험시설 조성을 통한 속리산 관광산업 활성 및 노후 저수지 보수를 통한 농경환경 개선 등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박 의원은 “동남4군이 빠짐없이 국비를 지원받게 됨으로써 주민보건 및 재난안전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현안 사업에 많은 국비가 투입될 수 있도록 노력해 지자체 부담은 줄이고,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는 한층 올리겠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박덕흠 의원은 또 지난달 31일 보은군이 신청한 ‘새뜰마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새뜰마을 사업’은 대통령 직속 위원회인 지역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어촌 취약지역을 선정해 소방도로 개설, 도시가스.하수도 보급, 옹벽.난간설치 등 생활인프라와 함께 주택시설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은군은 마로면 세중리 마을의 가옥과 시설의 장기간 방치 및 슬레이트 주택이 남아 있어 정주여건이 취약하고 농토의 침수가 심각해 개량사업 및 하천 정비 사업을 신청했다.
박 의원은 “낙후된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성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