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농식품 3개 업체
동남아 무역사절단 파견에 참여
2019-04-04 김인호 기자
충북도는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홍콩과 싱가포르에 10개 농식품 업체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 이번 사절단에서 상담 1335만불, 계약추진 508만불의 성과를 내고 향후 계약추진을 위한 공장방문, 샘플제품 및 견적서 송부 등 사후 추진절차를 진행하기로 약속했다고 충북도는 밝혔다.
보은군에서는 이번 사절단에 공식품 영농조합법인(들기름)과 보은삼가대추농원(건대추), 이킴(김치) 등 3개 농식품 업체가 참여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농식품 동남아 무역사절단 파견으로 홍콩, 싱가포르 시장으로의 수출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실질적인 지원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우리 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