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사랑 76회, FC보은76 창립

2019-03-21     나기홍 기자

 보은사랑76회(회장 유영관)가 ‘FC보은76축구단’을 창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16일  경기도 동탄에 소재한 동탄2수질복원센터 축구장에서 개최된 창립식에는 선수단과 응원단 등 20명이 모여  축구를 통해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는 보은사랑76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FC보은76축구단은 유영관 회장을 단장으로, 총감독에 이두철 (이두철 축구교실 운영, 전 대우로얄즈 선수 출신) 감독에 한천석, 총무에 김현모를 선임하고, 매월4째주 토요일에 정기적인 경기를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FC보은76축구단’은 매년 열리는 보은축구협회장기 대회 등 고향 보은의 각종 경기에도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보은사랑76회’는 1976년도에 보은지역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한 친구들의 모임으로, 10년전 이 모임의 모태인 등산모임과 골프모임에 이어 이번에 축구단을 창립하며 나날이 발전해가고 있다.
 이날 탄생한 ‘FC보은76’은 현재 보은중학교 축구동아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고향보은의 축구팀 후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으로 고향의 축구 발전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