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업 대행서비스 돌입

2019-03-14     김인호 기자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용우)에서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시작했다.
농작업 대행서비스는 관내 지역의 농업인 중 농기계를 활용하기 어려운 70세 이상 고령농업인, 여성영농주, 장애인, 1ha 미만 등 의 영세농 등을 대상으로 이달 11일부터 시작해 모든 영농이 끝나는 11월 30일까지 농작업을 대행해주는 서비스다.
서비스 대행작업 종류는 경운.정지.두둑성형.이앙.벼 수확 땅속작물수확 작업 등 8종으로. 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소로 방문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농가와 작업 협의 후 실시하게 된다.
농작업 대행료는 ㎡당 경운 정지 두둑성형 이앙은 30원, 땅속작물수확 작업 벼 수확작업 40원이고, 작업면적 산정은 농지원부에 있는 면적을 적용하게 된다.
김용우 농업기술센터장은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통해 영농철 일손부족 및 농기계 조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농업인, 여성영농주, 장애인 등의 영농의욕 고취 및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