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농업창업교육’ 실시

2019-03-07     김인호 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은 도내 신규농업인 증가에 따라 이들의 체계적인 창업 설계를 통한 안정적인 영농정착 유도를 위해 다양한 창업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에서는 신규농업인 창업교육을 두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먼저 신규농업인 창업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자 29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충주 수안보에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2박 3일 동안 농업창업을 위한 나의 농장비전, 창업모델 계획수립 등 강의식 교육이 아닌 조별 또는 1대1 맞춤형 코칭 교육으로 진행됐다.
두 번째로는 3월 13일부터 15일, 20일, 25일 4차례에 걸쳐 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에서 10시부터 진행되는 신규농업인 창업교육이다. 신규농업인들의 성공적인 농업 창업을 위해 농업경영, 농업법률, 농업회계, 마케팅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내 거주 신규농업인은 사전 신청 후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송용섭 농업기술원 원장은 “농촌에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 과정과 체계적인 교육이 바탕이 되어야 가능하다”며 이렇게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