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9월 고객의 달 운영

직원 봉사교육 강화 및 수해지역 특별 순회 봉사활동 전개

1998-09-19     보은신문
한전 보은지점(지점장 이병희)은 9월을 『고객의 달』로 정해 대대적인 서비스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전 보은지점에 따르면 9월1일 고객서비스 실천 다짐대회를 갖고, 모든 직원이 적극적인 사고와 고객중심의 긍정적 자세로 전환하여 고객만족 서비스 의식을 확산하고 현장중심의 서비스 실천을 활성화하여 고객감동을 실현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우선 영업창구 및 현장에서 고객을 응대하는 직원의 행동변화를 위해 친절봉사 교육과 일일 봉사조회를 통해 친절서비스 행동 실시하고 있으며, 9월9일부터 3일간 오지지역 및 수해지역에 대한 특별순회봉사활동으로 옥내설비를 점검하고 안압선등 불량설비를 개수하여 고객의 전기사용으로 인한 불편을 사전 해소하기로 했다.

특히 현장 특별봉사활동으로 가전사, 안전공사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대규모 이동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며, 심야전력 고객을 위해 지점에 A/S 신고 센타를 설치해 10월까지 2개월간 무상서비스 순회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잎담배건조기, 양계, 양돈등 특수고객 내선설비 점검과 병행해 정전피해 예방을 계도하고, 고객의 정전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불시 정전에 대비한 모의복구 훈련과 수해지역 배전선로 특별순시로 불량설비를 시정하는 예방보수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을 밝히고 있다.

한전의 한 관계자는 "이번 고객의 달 뿐만아니라 앞으로 지역사회와의 유대강화 및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해 주요 고객을 초청해 전력사업 현안에 대한 설명회를 열어 여러 고객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전력공사 보은지점은 앞으로 관내 노인정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전기설비를 점검하는등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수해지역과 문화유적지 속리산 관광지역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