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국유림, 소나무재선충병 공동방제

2019-02-28     김인호 기자

중부지방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이만우)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확산을 차단하고자 청주시와 공동방제 사업을 추진한다.
산림청과 청주시 공동 방제사업은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우려지역의 경계 174ha에 대해 사업효과가 가장 높은 시기인 3월말 이전에 소나무류 총 3만3,878본의 예방나무주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방제사업 구역은 2016년 구축했던 피해확산 저지선 16km를 강화하는 사업으로 기관 간 긴밀한 협조와 전략적 방제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예방나무주사사업의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만우 소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저지에 박차를 가하고자 유관기관과 협력 소통하여 실정에 부합하는 최적의 방제전략을 수립해 빈틈없는 방제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