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가공 창업사업 인기
2019-02-28 김인호 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이 농업인 농외소득 활동으로 지원하고 있는 농업인 가공 창업 사업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인 가공 창업사업은 농업인들이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우수 농식품을 제조, 판매하는 사업으로 올해 농식품 신기술사업,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사업, 농산자원 농외소득화사업 등 3가지의 사업으로 나누어 16개소에 10억7000만원을 사업비로 지원한다. 또한 가공사업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기 위한 농산물 가공 시설장비 개선과 포장디자인 개발 사업비로 6개소에 1억 9500만원을 지원한다.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관계자는 “지역 농업인 중에는 농산물 부가가치를 향상을 위해 가공창업을 꿈꾸는 분들이 많다”며 “품질 좋은 농산물 가공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법을 찾을 것”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