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는 못 말려’는 엄청 재미있는 연극
2019-02-28 김태혁 해피통신 기자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장상현)가 지난 23일 자조모임 동아리회원과 함께 연극 ‘짱구는 못 말려’를 관람했다.
대전의 이수아트홀에서 와일드 훼밀리에 의해 펼쳐진 이날 연극은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관련 동아리회원 10명이 관람했다.
이 연극은 외계인의 흔적을 찾기 위한 짱구의 고군분투 노력을 유쾌하고 박진감 있게 펼쳐 연극을 관람하는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동아리 활동은 동아리회원들에게 건전하고 주체적인 일상생활을 즐기는 방법을 습득하게 하고 재활에 자신감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날 연극은 이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했다.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들에게 자신감과 사회복귀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기위해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가환자에 대한 사례관리, 가정방문, 정신건강교육 등 다양한 활동으로 정신 장애인의 재활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는 정신건강 강좌 및 자살예방 교육등으로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는 물론 정상인이 올바르게 살아가는 사회풍토 조성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보은군정신보건센터관계자는“궁금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544-6991)로 연락하면 다양한 정신건강 정보제공 및 친절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