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화 활성화통해 학교발전 기여"
삼승초 총동문회장 이만재씨
1998-09-12 곽주희
삼승 천남1리가 고향인 이회장은 삼승초를 졸업하고 지난 61년 보은읍으로 이사, 서울신문자국을 운영했다. 지역의 발전을 위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온 이회장은 67년 보은군 신문인협회장을 역임하고 같은 해 군 체육회를 창립했으며, 69년 보은군 번영회를 출범, 지난 95년까지 번영회장을 역임했다. 또 지난 95년 보은향교 전교로 활동, 충효교실을 개강해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충효사상등 정신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특히 번영회장을 맡으면서 보은군의 역사를 다방면으로 조사해 만든 『내고향 보은』을 발간했으며, 「효자 정재수사업」을 추진하기도 했다. 현재 전주이씨 보은군 종친회장과 보은 향교 원로를 맡고 있는 이회장은 부인 정옥순씨와의 사이에 4남3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