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고를 잡아라

2019-02-14     보은신문

보은군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지난 1월 2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3高(고혈압.고혈당.고지혈증)를 잡아라’ 프로그램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9월 말까지 총 25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현재, 고혈압, 당뇨병 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 및 환자 231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운동, 영양, 우울, 치매, 스트레스, 발관리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각 분야 전문인력이 전담해 진행하고 농한기 집중관리 후 주민 스스로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을 하는 방향으로 진행해 체계적인 건강관리 방법을 교육받을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보은군 보건소 김귀태 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단순교육을 넘어서 본인이 스스로 건강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한 삶을 살아 갈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