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무농약 지원품목 확대

2019-02-14     김인호 기자

충북도는 2019년부터 유기농·무농약 친환경농산물 인증 농가 지원사업의 지원 품목이 6개 품목에서 전 품목으로 확대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토양오염 방지, 수질개선 및 생물다양성 보전 등 친환경 농업 실천 농가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2016년도부터 충북도에서 추진한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6개 품목에서 전 품목으로 확대 지원하고  친환경농업 실천이 어려운 사과, 복숭아, 포도, 인삼, 고추 등 5개 품목은 단가를 인상해 지원한다.
평균 지원 단가는 1ha당 벼는 100만원, 사과·복숭아·포도는 120만원, 인삼.고추는 110만원, 그 외 작목은 40만원으로 유기농과 무농약을 차등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사본 및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납부영수증을 첨부해 오는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