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상무여자축구단, 연고지 협약
2019-02-14 보은신문
보은군은 지난 1일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상혁 군수, 국군체육부대장 이방현 부대장(육군이 참석한 가운데 상무여자축구단 보은군 연고지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상무여자축구단은 올해에도 구단명을 보은상무로 하고 리그출전 시 보은상무라는 이름으로 경기에 출전, 보은의 지명도를 높이게 된다. 보은군은 상무여자축구팀이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리그 운영에 필요한 경기장 시설관리 및 전문인력 배치와 행사진행에 필요한 제반사항 등을 적극적인 지원할 계획이다. 2019 WK리그 보은상무팀의 경기는 총 28경기로, 이중 14경기가 홈경기로 보은군 공설운동장에서 치러진다. 그동안 WK리그는 보은군이 스포츠 메카로 급부상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해 왔듯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볼거리 제공과 군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무여자축구팀 이미연 감독은 “현재 선수들이 전년도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리그준비를 착실히 준비”하고 있으며 “보은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