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논 타작물 재배 지원에 93억 투입

2019-01-31     김인호 기자

충북도는 올해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2,531ha를 전환을 목표로 사업비 93억을 투입한다.
지난해 도는 전환목표 2,323ha, 신청면적 1,467ha, 이행면적 1,338ha로 전국에서 제일 높은 91.2%의 이행률을 기록했다.
올해는 작년 추진과정 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보완했다. 휴경을 신규로 도입하였고, ha당 재배 품목별 단가를 조사료 430만원, 일반작물 340만원, 두류 325만원, 휴경 280만원으로 조정했다고 도 관계자는 밝혔다.
대상품목은 산지폐기 등 수급관리가 필요한 무, 배추, 고추, 대파를 제외한 1년생 및 다년생 작물이다. 사업신청은 농지소재지의 읍면사무소에 오는 6월 28일까지 신청서와 약정서를 작성해 마을대표의 확인을 받아 제출해야 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약정이행 점검결과 이상이 없는 농가는 올 12월중 지원금을 지급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