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문화재대관 ‘완간’
보은 등 지역문화재 수록
2019-01-31 김인호 기자
충북 문화유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재조명하고 널리 알리기 위하여 4년에 걸쳐 편찬한 ‘충청북도 문화재대관’이 전 3권으로 완간됐다.
충북도와 충북도문화재연구원은 2015년부터 이 사업을 실시해 2016년 충북의 중부권역 문화재를 담은Ⅰ권을, 2017년 북부권을 담은 Ⅱ권을, 2018년 남부권역 문화재를 담은 ‘충청북도 문화재대관’ Ⅲ권을 발간해 충청북도 문화재의 집대성을 이뤘다.
지난해 말 발간된 ‘충청북도 문화재대관 Ⅲ’에는 보은, 옥천, 영동 지역의 문화재 189건을 수록했다. 또한 현재는 타지역으로 반출된 지정문화재도 함께 수록했다. Ⅲ권 집필에는 문화재 각 분야의 전문가 26명이 참여하였으며, 문화재 전문 사진작가가 촬영한 천여 장의 사진이 수록돼 있다.
충북 문화유산의 진수를 담은 충청북도문화재 대관을 보다 많은 이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2019년 상반기 내 충북도 및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충청북도문화재대관’ E-BOOK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충북문화재연구원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