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환 삼산자율방범대장 취임
“모두가 열심히 뛰는 모습 보여 주겠다”
2019-01-24 김인호 기자
삼산자율방범대는 지난 18일 보은읍 그랜드컨벤션에서 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곽노성 대장 후임으로 16대 조경환 대장(49 금굴리)이 취임했다.
임기 2년의 조경환 신임 대장은 취임사에서 “삼산자율방범대는 그동안 각자의 생업에 바쁜 가운데에도 지역의 그늘진 곳에서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각종 범죄예방 활동을 비롯해 치안질서 확립과 청소년선도, 방범순찰, 대추축제 시 교통봉사 등 크고 작은 봉사를 실천해왔다”며 말을 이었다.
정 대장은 이어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 및 청소년선도, 방범순찰활동을 대원들과 힘을 모아 열심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더욱 노력하는 방범대, 보은을 사랑하는 방범대, 봉사를 실천하며 나누는 방범대를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여 주겠다”며 주먹을 불끈 쥐어 보였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보은군 방범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은군수표창 이보용.박승남, 보은군의장표창 안성원.김광주, 보은교육장표창 권태균.박충희, 보은경찰서장표창 전태성.박재준, 연합대표창 곽노성 이임대장이 시상대에 올랐다.
이외 감사패 남경화.노재은, 20년 금배지 수여 안광윤.맹주연, 10년 금배지 이정석.최화정.이보용.조성곤.김성진.김동진 재직기념패 곽노성.이정석, 최우수대원패 박봉춘, 최우수신입대원패 서진호 대원이 선정돼 수상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응선 보은군의장, 고행준 보은부군수, 최재룡 보은경찰서 생활안전과장 등이 자리를 끝까지 함께하며 이취임식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