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 예방접종 및 위생수칙 준수 당부

2019-01-17     김인호 기자

충북도는 최근 대구 소재 의료기관을 이용한 영.유아 및 의료기관 종사자에서 홍역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홍역은 급성 발진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높다. 감염 초기에 감기처럼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고열과 함께 열굴에서 시작해서 온 몸에 발진이 나타난다.
도내 어린이 홍역 예방접종률은 MMR 1차 97.8%, 2차 98.3%로 높은 상황이나, 접종시기가 안 된 영아(12개월 미만), 면역력이 저하된 개인을 중심으로 유행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홍역표준일정에 따라 적기에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