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유정 충북도의원, 한국음악상 특별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

2019-01-17     김인호 기자

하유정 충북도의원이 2018 한국음악상 특별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충북음악협회 부회장이기도 한 하 의원은 음악인으로 클래식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충북음악인으로서 모범적 활동과 음악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가 평가됐다.
특히 소외받는 지역에 아동들을 대상으로 꾸준한 음악지도와 함께 2010년부터 8년간 보은군의원으로서 지역발전과 사회봉사활동에 이바지한 공이 인정됐다.
이 뿐 아니라 복지관, 아동센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각종행사, 재래시장, 성안길, 언론사 등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 봉사 실천에 기여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적십자 이념인 인도주의 실현에 입각하여 헌신봉사로 임하였으며, 특히 헌혈사업, 장애인, 소년소녀가정, 독거노인 등을 위한 각종구호사업 및 장학 사업을 전개했다. 또 폭설로 인한 피해, 서해안 태안 앞바다 기름 유출 사고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한편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 운영위원과 자활운영센터, 수화통역센터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총 봉사시간이 372시간으로 이웃과 지역을 위해 더불어 사는 사회, 사랑 나눔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하 의원은 “광역의원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정진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나눔과 봉사의 연주활동을 하라는 의미로 받아 들여야 할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그는 “얼마나 많은 시간 순수 클래식음악의 길을 가기 위해 고민하고 공부하고 투자했는지 그 순간순간이 아직도 또렷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오전 11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지하 1층 아뜨리움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