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초, 아름다운공연으로 졸업식 가져

2019-01-10     나기홍 기자

 속리초등학교(교장 류봉순)가 지난 4일 제86회 졸업식을 갖고 6년간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가르쳐준 학교에서의 추억과 선생님과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교내 다목적실에서 치러진 이날 졸업식에서 속리초 총동문회, 속리초 운영위원회, 장안면기관단체협의회 등 10개 단체에서 4명의 졸업생들 전원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보은군수상, 보은군의회 의장상 등 4개의 대외상이 주어졌다.
이어, 학생 개인의 소질과 특성을 고려한 분야별 학교장상을 졸업생 전원에게 시상하기도 했다.
 단순한 졸업식에 그치지 않고 후배 재학생들은 형과 누나, 언니오빠와 학보모님들께 아름다운 합창 공연으로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는 졸업생들의 성장 과정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상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추억과을 상기시키고 학부모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뜻 깊은 졸업식을 보여줬다.  류봉순 교장은 “제86회 속리초등학교 졸업생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우리 속리초 졸업생들이 지역은 물론 전국 전 세계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주역으로 더욱 성장해 달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