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협, 시각장애인에게 온정 전해

2019-01-10     나기홍 기자

 보은농협(조합장 최창욱)에서는 지난 3일, 앞을 볼 수 없어 경제적 사회적 고통을 받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난방용 유류 200리터 및 쌀 20kg, 라면 1box를 시각장애인보은군협의회(회장 황규태)에서 추천한 앞을 볼 수 없는 이길자 씨에게 전달했다.
 뜻밖의 온정을 전달받은 이길자씨는 “이렇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나에게까지 올 줄은 몰랐다”며 “더욱 발전하는 보은농협이 되기를 기대한다”는 말로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