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투자유치 우수 시군’ 선정

2018년 투자유치액 8414억 원
4800억원 목표대비 175% 달성

2019-01-03     김인호 기자

보은군이 충북도가 선정한 2018년 투자유치 우수 시군에 뽑혔다.
군에 따르면 당초 투자유치 목표액 4,800억원의 175%를 넘어선 8,414억원을 달성함으로써 이루어낸 성과로 우수기관표창과 공무원, 기업인 1명도 투자 유치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군은 보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분양을 위해 충청북도와 충북개발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기업을 일일이 찾아다니는 등 발로 뛰는 기업 유치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충북도청에서 ㈜한프와의 보은연료전지 발전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해 투자금액 6368억원, 약 2500명 정도의 건설인력 채용과 상시근로 30여명의 고용창출의 성과를 내기도 했다.
2016년 10월 완공된 보은산업단지 1공구는 100% 분양완료가 되어 44개 기업 1개 기관이 입주, 이중 31개 업체가 현재 가동 중에 있으며 2019년 6월 완공예정인 2공구의 경우 2019년 상반기 100%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보은의 지리적 이점, 투자유치를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 무엇보다 양질의 기업을 유치하려는 군수의 높은 관심이 이번 성과를 이루어 낸 것 같다”며 앞으로도 보은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보은 제3일반산업단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