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후원회, 장학금 240만원기탁

2018-12-27     나기홍 기자

보은군어머니후원회(회장 배은연)가 지난 21일, 보은지역 학생들에게 써달라며 240만원의 장학금을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준석)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지난 10월 12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보은대추축제에서 일일찻집을 운영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우리지역의 초중고 학생들이 더욱 건강하고 실력있게 자라기를 염원하는 따뜻한 마음에서 이루어졌다.
보은군어머니후원회는 해마다 일일찻집 등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체를 군민장학회와 보은관내 24개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을 해오고 있다.
보은군어머니후원회 배은연 회장은 “학생들이 즐거운 배움을 통해 따뜻한 품성을 지닌 지역의 인재로 건강하게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준석 교육장은 “ 장학기금을 마련해 준 보은군어머니후원회에 진정한 감사를 드린다”면서 “보은교육발전을 위해 교육관계자들이 최선을 다 할 것인 만큼, 2019년에도 ‘함께 행복한 어울림 보은교육’을 위해 애정 어린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는 감사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