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청년회장에 이재룡씨 취임

“철저한 안보와 활기찬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

2018-12-27     나기홍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보은군지회 청년회가 21일 그랜드컨벤션에서 회장 이 취임식을 개최한 가운데 이재룡(43) 상임부회장이 43대 회장에 취임하며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자유총연맹보은군지회 박재완 직전회장, 정상혁 군수를 비롯한 각급기관단체장과 회원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해 이임하는 구호서 회장의 헌신적인 노고를 위로하고 취임하는 이재룡 회장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이재룡 회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그동안 보은군자총청년회를 전국제일의 청년회로 이끌어주신 역대회장님을 비롯해 오늘 이임하는 구호서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여러 선배님들의 노력과 희생으로 일구어 놓은 기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확고한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활기찬 지역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회장은 2008년 입회한 후 이사, 외무부회장, 내무부회장, 상임부회장을 거쳐 이번에 회장에 취임했다.
이 회장은 강력한 지도력 속에서도 친화력이 높아 선. 후배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우며 남다른 추진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행사를 통해 그동안 회원간 상호협력하고 청년회 발전에 기여한 차세현 회원이 총재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이승권 회원이 도지부장상, 나형주 회원이 지회장상을 수상했다.

또, 김선태, 이광희 회원이 군수상을, 김지창, 최화정 회원이 국회의원상을 지창현, 박범수 회원이 군의장상을, 김성진, 이성원 회원이 교육장상을, 노승균, 권재환 회원이 경찰서장상을 수상했다.

이재룡 회장과 함께 청년회를 이끌어갈 2019년 임원으로 김성진씨가 상임부회장을, 이성원씨가 내부부회장, 이광희씨가 외무부회장을 맡았으며 박범수, 최화정씨가 감사를 사무장과 사무차장은 최명훈씨와 김두식씨가 맡아 이재룡 회장을 지원하게 됐다.
한편, 그동안 청년회원으로 활동해온 박영진, 권병문, 김선태, 김종하, 김재효, 박정민, 안창용, 전철우, 지창현회원은 이날 전역을 통해 선배들이 속해있는 자총보은군지부 회원에 합류됐다.
한국자유총연맹 보은군지부 청년회는 이날  이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접수된 사랑의 쌀 2000여㎏ 전량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겨울 추위를 떨쳐버린다는 계획이다.
 이날 취임한 이 회장은 현재 ‘묘봉두부마을’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이혜진(40)여사와 3남 1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