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2018 스포츠마케팅 어워드 '본상'

2018-12-27     김인호 기자

보은군이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스포츠마케팅 어워드 2018’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스포츠마케팅진흥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그리고 스포츠토토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스포츠마케팅 어워드 2018은 스포츠 선수, 스포츠단체 기업.브랜드, 지방자치단체 등 총 62개의 개인 및 단체가 부문별 수상후보 등록에 참여했다. 보은군은 앞서 지난 12월 5일 10여명의 스포츠 산업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회의를 통해 지방자치단체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보은군은 정상혁 군수 취임 후 2018년 현재까지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역 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육상을 테마로 한 공격적인 스포츠관광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군은 스포츠마케팅 기반을 마련하는 최신의 스포츠시설 체계 구축 등의 활동을 인정받아 스포츠 마케팅 어워드 2018 본상의 영예를 안았다.
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 “스포츠마케팅은 지역 경제에 큰 활성화를 불어 넣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마케팅을 위해 장기체류를 할 수 있는 전국대회 유치 폭을 넓히고 최신의 체육시설을 유지하는 등 지역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스포츠마케팅 어워드’는 2014년 12월 국내 최초로 개최됐다.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스포츠산업과 스포츠마케팅에 대한 가치 제고와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스포츠마케팅 전문 시상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