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투자유치 우수지자체 선정

2018-12-13     보은신문

충북도는 지난 6일 경주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제12회 지방투자아카데미’에서 ‘2018 투자유치 우수지자체’로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투자유치 우수지자체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전국(수도권 제외)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적 투자유치 노력과 지원기업 관리, 투자기업의 만족도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한다. 이번에 충북, 경북, 전북 3개 지자체가 ‘투자유치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는데 이들은 2019년도 지방투자촉진 국비 보조금 비율 5% 추가라는 인센티브를 받는다.
충북은 지난 9월 2018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서 지역산업진흥 및 지역 활력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받은 표창을 포함해 올해 두 번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민선 6기에 43조 6,057억원을 투자유치하고 올 10월 기준 산업단지 지정면적 및 분양면적 증가율은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수출 증가율 전국 1위, 고용률 증가 전국 2위이고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1인당 GRDP 증가율 전국 1위 등 각종 경제지표에서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