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립합창단 오늘 ‘송년음악회’

저녁 7시 보은문화예술회관

2018-12-06     김인호 기자

‘2018 보은군립합창단 송년음악회’가 6일(오늘) 저녁 7시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지난 4월 창단한 보은군립합창단이 첫 연말 음악회를 갖는다는데 의미가 더해지고 있다.
2018년 대미를 장식할 송년음악회에서 군립합창단은 진달래꽃, 겨울은, Ye Shall Have a Song(한 노래 있어) 등 10곡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Baritone 장관석의 마중, 송정언과 재즈앙상블 人:in의 춘향의 시련 등 게스트 공연이 펼쳐져 즐겁고 따뜻한 송년의 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더 좋은 내일을 꿈꾸며’라는 타이틀로 기획돼 군민들이 다가오는 새해에 꿈과 희망을 갖고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전한다.
보은군립합창단 이정옥 단무장은 “군민들이 음악을 통해 더욱 행복하고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음악회를 마련했다”며 “다가오는 2019년에도 아름다운 음악으로 군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정상혁 군수는 “충북도 군 단위 지자체 중 첫 번째로 창단된 보은군립 합창단이 군민들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힘쓰고 있는 가운데 단원들의 열정을 모아 이번 음악회를 준비해 기쁘다”며 “군립합창단의 아름다운 음악으로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