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탄부면 노인복지대학 졸업식

2018-11-15     보은신문

탄부면 노인복지대학(학장 이상철)이 9일 탄부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졸업식을 가졌다. 61명의 탄부면 노인복지대학 학생들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따뜻한 웃음을 얼굴에 머금고 졸업의 기쁨을 나눴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김홍제(77) 어르신이 모범학생으로 노인복지대학 총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학생장 등 임원들은 공로상을, 한 번도 빠짐없이 수업에 참석한 학생들은 개근상을 받았다. 특히 학생 중 전오예(87)어르신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노인대학을 개근하고 수료한 공로로 장수상을 방아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한편, 탄부면 노인복지대학 운영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보은군이 전국 최초로 전 읍면에 노인복지대학을 운영한지 올해가 7년째로 다수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내년에는 더욱 다채롭고 활기찬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